1. 줄거리 (기안, 코쿤, 이주승의 여행)
코쿤이 아침부터 밖에 쪼그리고 있다. 이때 주승이 차를 가지고 온다.
어색한 둘의 사이였지만 연예대상 이후로 많이 친해졌다.
주승이차 안에서 직접 만든 디저트를 건넨다. 바나나랑 고구마로 만든 컵케익이다.
코쿤도 주전부리를 챙겨 왔는데 살이 절대 찔 수 없는 간식들이다. 이들이 찾아간 곳에 기안이 기다리고 있다. 전현무가 주 측으로있는 팜유라인이 부러워 기안이 결성한 '기라인', 코쿤과 이주승이 멤버가 되어 대성리로 단합회를 하러 가는 날이다. 가는 길에 기대장이 알아둔 보리밥식당을 먼저 들린다. 밥과 반찬을 자상하게 덜어주며 회원들이 불편할까 계속 괜찮은지 확인하는 대장이다. 자상한 모습을 유지하려고 애쓰고 있다. 그 모습이 멤버들은 어색하다.
배부르게 식사를 마치고 저녁식사를 위한 장을 보러 마트로 간다. 마트로 가는 길에 도로에서 고라니를 만난다. 기안은 고라니도 단합대회에 데려가고 싶은 모양이다. 멤버들은 삼겹살을 800g밖에 사지 않으며 필요한 만큼만 조금씩 사는 모습에 팜유라인에게 원성을 산다. 간단하게 장을 보고 다시 출발한다.
대성리 mt촌에 도착한다. 회원들은 넓디넓은 숙소가 맘에 든다.
기안은 오자마자 낮잠을 자자고 한다. 황당하지만 다들 따른다.
단합력을 기르기 위해 멤버들이 좋아하는 것으로 구성을 해본 기안이다. 첫 번째로는 무술을 좋아하는 주승을 위해 사과와 호두 깨기를 해본다. 이어서 콧바람으로 구겨진 페트병 펴기를 한다. 하기 싫은 회원들은 하라고 강요하지 않는 게 기라인 특징이라 한다. 발차기도 하며 주승의 환심을 사려고 노력한다. 다른 멤버 코쿤을 위해 코콘이 좋아하는 바나나를 꺼낸다. 뭘 하나 궁금했는데 그냥 먹는 거라고 한다. 바나나를 먹으며 기안이 코쿤의 귀를 파주는데 그 모습이 원숭이 같다.
기안은 오늘까진 함께하고 규라인이 맘에 안 드는지 드는지 자유로운 곳이니만큼 선택가능하다고 선택권을 준다.
2. 줄거리, 무지개라이브(배우 이종원의 일상)
해를 좋아해 커튼도 없이 생활한다. 덕분에 알람도 없이 깬다.
커튼을 달지 않는 이유는 이전자취방은 반지하방이라 해가 들지 않아 지금 해가 잘 드는 이 집에 따뜻함이 너무 좋다고 한다. 시간이 지나도 아마 커튼은 달지 않을 것 같다고 한다.
lp판먼지를 닦고 틀어 음악을 듣는다. 시리얼로 아침을 먹고 홈트레이닝을 한다. 로브가 로망이라 집에서 계속 입고 돌아다닌다.
소고기떡만둣국을 손수 만들어 먹는다. 세끼를 다 챙겨 먹지만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이라고 한다.
종원은 옷을 정말 좋아한다. 그중에서도 빈티지스타일을 주로 입는다고 한다.
옷을 갈아입고 필름카메라를 꺼내 들어 사진을 찍으러 밖으로 나간다.
찰칵하는 소리가 좋아 8년째 취미로 갖고 있다. 차로를 지로로 이동한다.
친한 형의 작업실인데 이곳에서 인화와 현상을 한다. 그날 찍은 사진을 그날 바로 보고 싶어 찾는 곳이다.
자신이 직접 현상을 한다. 세 가지 용액을 정확하게 계량해서 현상을 한다. 용액의 차이로 사진의 밝기도조절되고 명암도조절된다. 사진을 성공적으로 인화한 후 근처시장에 들른다.
1인가정에 맞게 낱개로 알뜰하게 장을 보고 단골 분식집에 들러 어묵을 먹는다.
지나가는 길에 또 다른 단골집인 고깃집에들러 육회거리를 산다. 소의 앞다리 쪽의 특부위인 꾸리살을 사서 집으로 온다. 고깃집사장님이 추천해 주신 부위인데 입맛에 맞아 늘 같은 부위로 사 온다. 시장에서 사 온 배를 크게 썰어 육회와 함께 먹는데 뭔가 아쉬워 위스키를 꺼낸다. 하루의 피로가 없어지는 환상적인 맛이다. 긍정적인 삶을 항상 살고 있는 배우 이종원의 앞날이 기대되는 일상이다.
3. 다음 편 예고 및 감상평
계속 이어지는 규라인의 단합대회시간, 얼음물입수부터 추억의 놀이까지 즐기며 숙소에 설치된 노래방으로 노래도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두 번째로 출연하게 되는 배우 이다빈은 설을 앞두고 조카들 선물을 사러 간다. 예쁜 공주옷들을 진심으로 골라보며 즐거워한다. 한국에서 가수활동을 하고 있는 남동생도 만난다. 엄마같이 잔소리를 끊임없이 하는 모습이다. 다른 가족들과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돈독하고 좋은 가족들이다.
배우 이종원은 드라마에서와 이미지가 많이 달라서 사실 놀랐다. 내가 생각한 이미지보다 훨씬 성숙하고 자기만의 취미가 있다는 점도 놀라웠다. 자신이 푹 빠질만한 취미가 있는 게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늘 긍정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모습 또한 본받고 싶어지는 모습이다. 항상 긍정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이 지금의 이종원을 있게 만들어준 거 같다. 기안이 이끄는 일명 '기라인'을 만들어 여행까지 기획하고 역시 기안답다. 기안이 좋은 사람이기에 그들도 선뜻 여행에 동참한 게 아닐까 싶다. 기안의 배려심은 여행에서도 묻어난다. 놀이도 그냥 놀이가 아니다. 그 사람이 좋아하고 잘하는 걸 접목시켜 구상한 놀이를 제시한다. 그 모습에 역시 기안은 배려심이 깊다는 걸 또 한 번 느꼈다. 기안은 엉뚱하지만 정말 좋은 사람이다. 지금은 기안과 2명의 멤버가 다이지만 점점 인원이 늘어나지 않을까? 기안은 순수하고 착한 사람이니 어디에서든 롱런할 수 있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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