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캐나다 체크인으로 다시 만난 유기견들

 

 

 

 

 

1. 프로그램의 주인공인 이효리는?

 

캐나다체크인의 출연진은 이효리가 주인공입니다. 이효리는 90년대의 최고의 걸그룹인 핑클로 데뷔하여 2000년대 솔로로 데뷔하여 크게 성공하여 현재까지도 최고의 자리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연예인입니다.

저는 사실 SM소속 가수들의 팬이었으나 유일하게 좋아했던 사람이 핑클의 이효리입니다.

이효리는 특이하게 여자들한테도 인기가 굉장히 많은 편입니다.

이효리가 하는 모든 것이 유행이 되고 사람들은 지지합니다. 그래서 이번 캐나다체크인 프로그램이 더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또 다른 주요 출연진은 이효리의 제주도 지인은 공인숙 씨입니다. 일반인이나 이효리와 같이 유기견 봉사도 많이 해온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에 서울체크인에서도 출연한 바 있어 의외의 인물은 아닙니다.

 

2.  줄거리(이효리는 캐나다로 입양 보낸 개들을 만나게 되는데)

 

오랫동안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를 해왔던 이효리는 유기견을 임시보호도 하며 입양을 보내기도 해 왔습니다.

이번 캐나다체크인에서는 이효리가 직접 캐나다로 출국하며 유기견 입양봉사를 합니다.

캐나다로 입양 보낸 개들을 만나기 위해서입니다.

감자, 보호소에서 이효리가 직접 봉사활동했던 개인데 이번에 입양을 가게 되었고

이효리가 직접 캐나다로 이동봉사도 합니다. 떠나기 전 제주에서의 마지막 산책을 하는데 감자가 제주가 마지막인 줄 알았는지 한 번씩 멈춰 서서 먼산을 바라보는 모습이 괜히 저까지 찡해집니다.

입양날,

감자 외에 피트, 유나, 메이, 리사, 시리 가 같이 캐나다 밴쿠버로 입양됩니다. 

캐나다에 도착하여 직접 같이 함께하게 될 주인들을 만나기도 하고 캐나다에서의 임시호 보자에게 보내지기도 합니다.

이효리는 캐나다에 가서 처음 임시보호 했던 토미가 가장 보고 싶지만 이번여행에는 아쉽게 보지 못한다고 합니다.

공항 짐 부치는 곳에서 이제 개와 임시보호자들이 작별을 하게 되는데 이곳이 눈물의 장소라고 합니다.

1회에서 피트와 피트 임시보호자가 작별인사 하는 걸 보니 너무 슬펐습니다. 저도 이렇게 슬픈데 임시보호자는 얼마나 슬플지 가늠이 되지 않습니다.

힘든 작별인사를 하고 캐나다로 출발합니다.

몇 시간 뒤 도착한 캐나다에서 각자의 주인들에게 넘겨져 행복하길 바라며 인사를 나누는 모습 또한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감자는 이효리가 직접 앞으로 지내게 될 집에 보내줬는데 새 주인에게 남겨진 감자는 떠나는 이효리를 보며 무슨 일이가 싶은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그 자리에 그대로 서서 쳐다봅니다.

감자의 그 모습이 안쓰러우면서 슬프면서 행복하길 저 또한 바라봅니다.

다음날 입양 보낸 개 중 산이를 보러 갑니다. 기억하는지 꼬리를 흔들며 아는 척을 합니다. 예전과 같은 행동에 반갑기도 하고 더건강해진 모습에 안심이 됩니다.

두 번째 개인 공손리는 인숙이 2년간 임시보호했던 개입니다.

이번에도 알아볼지 걱정과 기대와 긴장이 됩니다.

인숙이 "공손" 하고 부르자 꼬리를 흔들며 반가워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에 눈물이 멈추지 않습니다.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던 사실이 놀랍기도 하고 여러 가지 감정이 듭니다.

이번화의 감동적인 장면은 공손이 가 인숙을 알아보고 반가워하는 장면이었습니다. 그 장면은 두고두고 잊지 못할 거 같습니다. 제가 앞으로 개를 키울 결정을 할 순간에 돌이켜 생각날 법한 장면입니다.

 

3. 감상평

 

이렇게 오랜 기간이 아닌 시간을 함께하다가 오랜만에 만났는데도 기억하고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니 개들도 감정이 있는 동물인데 키우다가 버리는 행위는 정말 나쁜 것 같습니다.

저는 개를 키우진 않지만 무척 키우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함부로 결정할 수 없는 문제라 늘 고민하고 고민합니다.

시간이 흘러 여유가 생긴다면 저도 이동봉사를 해보고 싶습니다.

개를 입양하려면 한 마리에 몇 맥만원씩 든다고 합니다. 하지만 누군가 이동봉사를 해준다면 몇십만 원이면 된다고 합니다.

돈이 부족해 입양이 되지 못한다면 안락사가 될 수밖에 없다고 하니 한 생명을 위해 캐나다, 미국으로 여행 가는 여행객들은 유기견 이동봉사를 고려해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스타그램에 이동봉사로 검색해 보면 쉽게 구할 수 있다고 합니다.